작성일 : 00-11-17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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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겐 남을 의심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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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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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원래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입니다. 그래서인지 여자 친구를 의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창회를 나간다고 해도 맘에 자꾸 거슬려 말리기도 합니다. 물론 제 스스로 아무일 없을 거라고 다짐을 하지만, 작은 것이라도 맘에 걸리면 결국 말을 꺼내 싸움이 되고 맙니다.
남을 의심하는 버릇이 이젠 좀 심하게 된 것 같습니다.
고칠수 있는 방법이 있나여?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들을 맘에 담아 놓고 결국엔 터트려버립니다. 여자친구도 이젠 지친거 같구여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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