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11-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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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때문에 넘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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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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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전 결혼한 지 3년째 되던1998년에 남편이 조울증을 앓았던 병력이 있었슴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해에 조울증 증세가 있었기때문에 알게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전 조울증이라는 병명을 처음 알게되었기 때문에,저혼자 2군데의 병원
을 찾아 상담을 받았는데,2병원 모두에서 남편증상이 조울증이라는 이야기를 들었
습니다.
그런데,그당시에는 저혼자 남편을 병원으로 데리고 가기에는 너무 힘에 부치고,아
주버님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아주버님은 괜찮다고만 하여 병원치료는 하지 못했
습니다.
그리고,3개월쯤 지나고 나니 원래의 남편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후 2년이 흐른 지금 또다시 남편이 조증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하나 항상 불
안합니다.
상담을 받을 때,선생님께서 대략 5년주기로 발병한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남편에게는 조심스럽게 병원에 가보자고는 해 보았지만,자기는 조증이 아니라고
만 할 뿐입니다.
지금은 괜찮지만,또 그럴까봐 병원에 가보고 싶은데,지금 약물치료로 괜찮아질까
요?
너무 불안해서 두서 없이 글을 올려 죄송하고요,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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