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11-12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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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부부가 아닌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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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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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3년, 아기를 낳은지 15개월된 아줌마예요. 아줌마라고 불리기엔 너무 어
린 나이죠..
아이가 돌이될쯤부터 우린 대화가 없답니다. 잠자리도 같이하지 않고있구요. 혹
가끔 성관계를 같을때에도 저는 아무런 느낌(흥분)을 같지못해요. 아무말없이 밥
해주고 애만 잘키워주면 군소리 안하는 남편과 언제까지 생활을 할수 있을지 의문
입니다. 남편은 저에게 하고 싶은건(물질적인것) 하라고 하지만 사실 경제적인 사
정상 아무것도 할수가없어요 심하게 표현하자면 단돈 천원이라도 그런 저에게 위
로의 말한마디나 경제적인 문제에 대한 질문이나 해결방안 하나 애기해주지 않의
면서 제가 한마디 할때마다 저에게 `너 그럴줄 알았어` 이렇게 애기하고는 끝이에
요.. 어떻게 해야하죠. 저게에 문제가 있다는 남편의 말이 맡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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