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4-0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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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에 대해서 상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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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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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생은 어릴때 경기를 한후 뇌성마비가 됐습니다
어릴때 경기를 한후 뇌성마비가 됐습니다.하지만.부모님의 정성과
본인의 의지로 어느정도 정상에 가까워졌씁니다.
기어다니지도 못했는데 지금은 100미터도 18초에 달리고 말도 손도 걸음도
아주 약간만 어눌할뿐입니다.그 정도로 제 동생은 삶에 의욕도 많았고 참
낙천적인 아이였씁니다.그런데 3년전에 15년 동안이나 안하던 경기를 했고
첨에 왜 그러는지 몰라 놔뒀는데 연속적으로 발작을해 병원에 가니
간질이라네요.약을 복용하고 어느정도 발작은 자제가 되었지만 걱정이
되는건..그아이 성격입니다.
참 밝고 아무리 힘들어도 꿋꿋한 그아이를 보며힘이 났었는데
약봉용은 6개월후부터인가 이상해졌어요.원래도 그런 성향이 있었는데
자기것밖에 모르고 화를 잘 내고 아주 어린아이 같은 행동을 합니다
살기 싫다고 비참하다고 하다가 이젠 하루하루 술에 의지 하며
삽니다. 참 걱정입니다.왜 이럴까요?
혹시 약영향은 아닌지요? 그렇게 공부도 1등이 아니면 울고불고
하던앤데 공부에는 전혀 관심을 안보이고 너무 반대적인 모습을
보입니다.또 돌아서면 잊어버립니다.애기를 하다기 말이 잠시
끈히면 무슨 말으래ㅎㅆ었는지 어제 무슨일이 있었는지 항상 잊어버립니다.
왜그럴까요? 약영향은 없는 겁니까?
경기를 해서 그런건가요?
간질은 뇌성마비 관련이 없는 또 다른병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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