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6-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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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품같은 것이 떨어져 머리가 아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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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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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의 어머니에 대해 상담하고 싶습니다. 아들의 돈 문제로 많이 신경쓰고 계신 가운데 5월 20일 쯤부터 약품같은 것이 어머니를 쫓아 다니면서 떨어져 머리가 아프시다고 합니다. 언제가부터는 비디오 촬영하는 것 같다고 하시고 전화도 도청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통스럽다고 하셔서 병원에 가보자고 해도 정신이상이 생긴거 아니라고 약품이랑 비디오 그런것을 해결해야지 병원에 왜 가냐고 하십니다. 잠잘때도 이불을 머리까지 푹 덮고 주무시다가 약품이 떨어진다고 잘 못주무십니다. 전기 콘센트에는 휴지로 다 막아놓고 윗층에 가서 약품 그만 뿌리고 비디오 촬영하지 말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아버지랑 두분이 사시는데 아버지는 일 나가셔서 이틀에 한번은 어머니 혼자 주무십니다. 너무 많이 신경쓰고 혼자계셔서 그러시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걱정입니다. 음식도 잘 못드셔서 몸무게도 많이 줄었습니다.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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