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12-2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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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증 증상을 보이는 오빠를 보고 있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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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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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도 글을 올려서 지금 상담대기에 들어가 있는데 또 글을 올립니다.
정신분열증 증상을 보이는 오빠를 보고 있자니 맘이 자꾸 조급해져서요..
오늘 이 곳 선생님께 절망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다른 평범한 가족들도 그랬겠지
만 저희 가족도 이런 일이 있기 전까진 전혀 이런쪽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정신
분열증에 대한 사전지식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신분열증이 이렇게 심각
한 병인줄은 오늘 의사선생님의 말씀을 듣고서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쉽게 나
을 수 없는 병이란 걸요. 이런 말을 들으니까 더 맘이 조급해집니다. 그리고 약물
치료도 너무 부작용이 심하니까 다른 치료방법을 자꾸 생각하게 되는데요. 저는
오빠에게 문제가 생기기 전부터 여기에 관심이 많아 선생님의 사이트를 가끔씩 드
나들었는데요. 오빠의 정신분열증도 선생님의 최면치료로 치료가 가능한가요? 만
약 치료가 가능하다면 빠른시일내에 오빠를 선생님께 보여드리고 치료를 받고 싶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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