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11-0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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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오빠의 병을 상담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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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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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전에 상담했던 죽변의 교사입니다. 저의 예상대로 역시 이번에도
오빠의 병에 대한 원인이나 병명을 얻지못했습니다. 저희 가족 모두는 끝없이 길
고 어두운 터널속으로 자꾸만 빨려드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목요일에 오빠와 동
생이 같이 선생님의 병원으로 찾아뵙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20년간의 고통이 이
제 더이상은 이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하고 매일매일을 삽니다. 선생님! 지친
저희에게 부디 힘이되어주시기를 ...
은혜잊지않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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