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1-04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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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는 다른 나쁜(상상)?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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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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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른 사람들이 보면 아주 평평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해요. 저도 그렇게 생
각 했었습니다. 하지만 몇년전부터 아주 나쁜버릇이 생겼습니다. 그 계기를 생각
을 해보면 어느날 갑자기 나쁜상상을 했는데(가족이 대상이 었음) 그생각으로 인
해 얼굴이 빨게지고 가슴에서는 아주 무거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참고적으로 저
는 겁이 많은 편이고 생각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때 그냥 이런생각하면 안되
지 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내적으로 즐기는 것인지 몰라고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되
어 또 다른 죄책감을 느끼게 되고 전혀 제 생각과는 다른게 자꾸 이런 생각하면
안되지 하면 할수록 (반성을 할수록) 또다른 나쁜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으
로써 생각하면 안되는 그런생각이지요. 이런생각들을 계속하다보니 제가 아주 나
쁜인간이라는 의문과 함께 가끔 미래가 두려워지기 까지 하더군요. 그렇게 되니
이상한 미신까지 약간은 호감이 가더군요. 마음이 불안해지고 행복이 다가와도 이
런나쁜생각을해 제 자신을 자악하게 되니 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쉅게 넘어갈 문제인데 일부러 제자신은 나쁜(영화속의 상상이나 저질비디오)생각
을 끄집어 냅니다, 그 대상이 가족에서 주위에 사람들까지 이니 걱정입니다. 그
생각이 제가 생각하는 진실이면 상관이 없겠지만 나쁜생각이나 단어들이.. 그렇
지 않으니깐 답답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다 제가 사랑하는 가족이고 친구들인
데... 그러니깐 마음이 약해지곤 합니다. 분면 생각과 제 자아가 맞지 않으니깐
제가 고통스러워 하는 것아닙니까? 제가 두려운것은 미래에 만날사람들 한데 또
이런 나쁜습관을 생각해서 제가 불안해 지는것입니다. 이 나쁜습관을 고칠수는 없
는지요 저한데는 절실한 문제입니다. 절실히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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