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3-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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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민하고 남의 시선을 많이 의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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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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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받고 싶어서 문을 두드립니다
전 결혼 9개월된 주부입니다 물론 맞벌이를 하고 있구요 아버님도 모시고 있습니
다 남편도 더없이 자상하고 .... 아버님 또한 절 많이 배려해 주시는 분이라
그렇게 힘들진 않습니다 물론 시아버님이라 저희 부모님 처럼 그렇게 편할순 없겠
죠 제가 절 생각할때도 그렇게 예민해 질 필요는 없는데
너무 사소한걸루 신경을 많이 쓰고 또 그것때문에 제 자신도 힘들지만 옆에 있는
남편또한 힘들게 만듭니다 충분히 겪을수 있는 일들인데 제가 받아 들일땐 항상
기분이 나쁘고 삐뚤게 받아들입니다 남들이 가령 시누이 라던지 딴 사람들이 나
에 대해 간섭하거나 일일이 터치하는게 굉장히 기분 나쁩니다 물론 있을수 있는
일인데 넘어갈수 있는 일인데 속으론 생각하는데 내 행동을 그렇게 되질 않습니다
또 남편이 나에게 조금만 서운하게 하면 그렇게 견디기가 힘듭니다
왜 이러는지 내자신이 이해하기 힘듭니다 다른사람들도 다 겪는 일인지
내가 유난히 예민한건지 고칠순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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