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3-0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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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쁜 사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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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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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결혼한지 5개월째 되는 주부 입니다.
저는 제 남편과 작은형님이 너무나 미워서 견딜수가 없습니다.
제 남편은 저에겐 관심도없고.. 어디를 가면 저에겐 말도 안하고 작은형님께만
말하고 갑니다. 그리고 작은형님은 제 남편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을 정도구요.
제 남편은 궁금한것이 있으면 저 보다는 작은형님께 물어 봅니다.
그리고 남편은 작은형님께 늘 관심이 많구요..
꼭 작은형님이 제 남편의 아내 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은형님은 제 남편이 조금만 보이지 않아도 저에게 어디에 갔냐고
찾기 까지 합니다. 그리고 제 남편이 있는 곳만 작은형님은 갑답니다.
그래서, 전 제 남편의 아내가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은 헤어지고 싶어 집니다. 이렇게 살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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