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7-04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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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제가 미치기 일부직전아닌가 의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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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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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제부터인가 아니 제생각에는 군대 이후때부터 그런거 같습니다
행정병 생활을 했는데 간부들의 갈굼(이런말 써도 될려는지)이 좀 심했습니다 그
때마다 혼자 샤워실이나 보일러실 들어가서 간부들 욕하고 그랬습니다 물론 나름
대로 기분도 풀리곤 했습니다 근데 사회에 돌아와서 학교 복학하고 언제부터인가
이런소리를 제가 듣게 됐습니다 저오빠 저형 성격참이상해 그리고 혼자 중얼거리
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여자친구도 혼자 뭘 그리 중얼거리냐고 한번은 시험도중에
시험범위 밖의 문제가 나온거 같아서 교수욕을 혼자한다고 했는데 제 목소리가 정
말 크게 말했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말하길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피해의식도
많아진거 같고 주위에서 누가 크게 웃으면 제 욕하는거 같기도 합니다 애써 태연
하척 하려고 해도 신경쓰이고 누가 조금만 기분나쁜소리 하면 저놈을 어떻게 죽이
지 말도 안되는 상상까지 합니다 이러다가 정말 미치는거 아닌지 선생님의 조언바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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