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12-2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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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불안하고 지난날의 잘못했던기억들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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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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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을 하다보면 문득 몇년 혹은 몇달 전의 창피했던 일이나 잘못을 했던 일들이
생각나 가슴이 심하게 뛰고 겁이 납니다.
그런 기분이 시작되면 일이 손에 잡히질 않고 잠도 오지 않습니다.
우울하며 불안한 마음에 집에도 가기 싫고 어디로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도망 치
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가슴이 뛰는 정도도 너무 심해서 호흡이 곤란할때도 있고
어떤 생각으로도 이런 기분을 물리 칠 수 가 없습니다.
애인이나 부모님께 말씀드릴 수 도 없는 것들도 있고 또 얘기를 할 여건 조차 되
지 않으니 어찌하면 좋을까요....
그로인해 신경을 써서인지 어깨도 평소보다 심하게 결립니다.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시간적으로의 여유보다 비밀을 지켜 주는지
혹은 치료비가 비싸지는 않는지 모든게 걱정스럽고 어렵기만한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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