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3-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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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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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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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년이 조금 안된 주부입니다만...
남편이 작년 회사에서 심한 스트레스로 작년 2월경부터 관계를 한달에 한번 정도밖에 못했습니다. 너무 피곤해하고 전혀 기분도 나지 않는 다나요.
그러던 중 작년 11월에 직장을 그만두고 자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육체적으로는 힘들지만 정신적으로는 훨씬 낫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남편을 저와 관계를 잘 안 합니다.
한달에 많으면 두번 아님 한번.
전 한 1주일이 넘어서서 열흘정도가 되면(관계를 안한지) 남편에게 요구를 합니다. 남편이 하자할 때까지 기다리다 못해 요구를 하는 거지요. 그러면 남편은 번번히 전혀 기분이 나지 않는다며 거절하고, 전 저대로 자존심이 상하여 뒤돌아서 잡니다.
이렇게 이런 문제로 전 저대로 남편을 남편대로 기분이 상한지 1년이 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렇게 평생을 살 수 있을지 자신이 없습니다.
참고로 남편을 33살이고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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