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6-0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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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거짓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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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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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오빠에 관한 상담입니다.
꼭 답변을 부탁합니다.
지키지도 못할 거짓말을 합니다..
내일이면 다 들통날 거짓말들을 스스럼 없이 하게 됩니다.
자신의 처지를 동화속의 왕자님인냥 모두다 거짓으로 꾸며냅니다..
가족들은 모르고 있다가 일이 터지면 알게 됩니다.
여러 여자들이 오빠에게 속아왔습니다.
오빠는 결혼을 했다가 오빠의 거짓말 때문에 이혼을 했습니다.
언니의 얘기는 이름 석자외엔 모두 거짓말이라더군요.
우리 가족 모두가 오빠로인해 신용불량자가 되었습니다.
돈을 얻어서 갚지도 못하고..
그 많은 돈들을 어디에 썼는지도 알수가 없습니다.
주위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정말 거짓말도 그런 거짓말을 할수 있을까..
할 정도로 놀랍습니다.
너무도 어마어마한 거짓말을 합니다.
그리고 할필요도 없는 말들을 하고 다닙니다.
가족이기에 포기할수도 없습니다.
빚보다도 더 큰 걱정은 오빠입니다..
이대로 이렇게 인생을 살게 할수는 없습니다.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입니다..다른 사람들도 오빠를 좋은 사람이라 말합니다.
그렇게 거짓말만 하지 않는다면 말이에요..
모든걸 다 여기에 쓸수가 없는것이 안타깝습니다..
거짓말도 일종의 정신적 장애라는 얘기를 들은 기억이 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
다.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볼까도 생각중인데..
오빠가 순순히 따라주질 않을것 같습니다.
꼭 좋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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