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6-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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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나날을 보내며(공황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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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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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답답한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32세때 침을 맞다가 쇼
크로 인해서 불안, 초조, 어지럼증, 갑갑증으로 고생하다 의사선생님의 건유로 정
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원인적인 치료는 되지않고 항상 약의 노예가 되어가
는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저서를 읽어보고 700 서비스로 상담도 해보았습니다. 의
지력으로 이겨볼려고 약도 끊어보았지만 이기지 못하고 다시 약을 복용하고 있습
니다. 정말 공황장애라는 병을 고칠수 있는지요 최면 치료로 병을 이겨낼 수 도
내면의 나약함도 고칠 수 있습니까? 최면 치료를 받고자 하오나 대기자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조만간에 선생님을 찾아 뵙겠습니다. 버스 조차도 잘 타지 못하는데
서울까지 가자니 걱정이 앞습니다. 부산에는 선생님 같은 분이 않계신지요 할일
많은 세상에 혼자 허송세월7,8년보내고 나니 별의별 생각이 다 듭니다. 하루하
루 힘든 나날을 보내며 선생님께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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