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1-0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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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증세?애정 결핍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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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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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꾸만 제게 잘해주시는 누나들에게 집착적인 감정을 느낍니다..
그 사람들을 이성으로 좋아하는 것은 아닌데... 그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잘해주는 것을 보면 왠지 질투가 생깁니다..
그리고 연락도 잘 안하는 것도 맘에 걸리고요.. 전에는 자주 했었거든요..
그런것 때문에 자주 삐지고 화도 내고 그러고 있고
이젠 그런것 그만둘려고 그래도 제 감정 통제가 잘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맘에 쌓아라도 두고 싶은데 겉으로 드러나는 것도 문제가 있어서
그 사람들이 알고.. 그래서 저를 대하시는게 더 어렵나 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맘이 괴롭고 제가 먼저 미안하다고도 못하겠습니다
난 그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싶은데... 라는 맘이 강해서요
그리고 좀 답답합니다.. 군에 갈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안하고 있거든요.. 교회에 다니는데 여러 직분을 맡았습니다
근데 처음과는 달리 지금의 상황에서는 그런것들이 참 부담스럽습니다
그냥 어딘가 박혀서 아무도 모르게 혼자 있다가 군에나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밥 먹고 싶은 생각도 없고 매사에 흥미 있는것이 없습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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