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7-1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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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답답해 미칠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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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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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엄마한테 많이 혼나내요...고등학교 다닐때두 그랬지만...
이제 엄마가 내 이름만 불러도 무섭고 눈물이 먼저 나오네요..
근데 밖에 가서는 친구들이랑 잘 놀거든요..얘들이 저 이러는줄 몰를거 같네요.
저도 신경질이 많이 늘었어요..누구 덕분에..제 뜻대로 안되면 혼자 짜증내고..
방에서 혼자 짜증낸걸 엄마가 들으면 그날은 또 잔소리를 들어야 하니...
집에 있기가 답답하네요..
병원에 직접한번 방문 해야 할 것 같네요..맘 같아선 내일 당장 가고 싶어요..
학교 문제도 그렇고요..
학교 정말 맘에 들지 않거든요..
제가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그냥 전문대를 갔어요.... 편입을 할려고 열심히 공부
해서 요번에 과톱을 하긴 했는데..제가 어느 학교를 다니는지도 얘들은 몰르구
요..
이런 저런 생각하면 화가나고 내가 여기 왜 있나 라는 생각도 합니다.......
집에서는 말을 안 할려고 합니다.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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