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9-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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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합니다,제가 너무 집착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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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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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도 삼당드려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내년이면 제 나이 30살입니다
작년에 만났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경찰이죠,,,
그때는 너무 싫고 정이 안가서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해서 끝냈는데,,,
만나는 사람도 없고 그 사람조건이 참좋다가 지금
생각이 들어서 착하기도 했구요..
올해 다시 만날려고 시도했는데
남자쪽에서 거절하더군요
그래도 자존심 버리고 매달렸습니다
근데 다른사람을 만나고 있다고 하더군요
진짜인지 아닌지 잘모르겠습니다
요즘 자꾸 그사람이 생각나고 단념이 안됩니다
어떻게 하던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잠도 못자고,,,
아마 그사람이 아니면 결혼도 못하고 한다해도 불행할것
같다는 생각만 듭니다
다시 전화를 하자니 절 미친사람 취급할것 같고
아 어쩌죠,, 자꾸 집착하게 됩니다
현재 댜른 친구들과 제 처지를 자꾸 비교하게 되구요
아 살기 싫습니다
왜 저만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그리구 그 남자는 왜 다른여자를 만나고 있는지,,
정말화가 납니다
이런 제가 이상한거겠지요
싫다고 했다가 나중에 또 후회하고,,
전 후회와 실수투성이 같습니다
아 괴롭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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