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10-05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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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과 전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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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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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쯤인가 밤에 잠을 청 할 무렵( 누나와 한방을 쓰고 있었다.) 극심
한 공포감이 밀려왔다. 흔히 얘기하는 가위눌림? 무언가 어두운 거대함 자체에
나의 의식이 빨려들어가는 것 같았다. 온몸은 의지대로 되질 않고 마비된 상태 였
다. 나는 그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 의식적으로 발버둥치다 일어나 앉아 책상머
리에서 시험공부를 하고 있던 누나의 옷자락을 잡아 당겼다.그런데 누나는 모른
체 하고 공부만 하고 있었다.누나가 매우 원망스러웠다. 잠시 후 나는 공포가 사
라지면서 일어나 앉아 누나에게 원망조로 말했다. "나좀 살려달라고 누나를 잡아
당겼는데 왜? 모른체 했냐고.그런데 누나는 네가 언제 그랬어 쿨쿨자다가 지금 일
어 났잖아! 몇번 확인했는 데도 사실이었다. 그런데 요새도 1년에 4~5번은 그런
일을(극도의 공포감) 격고 내가 전혀 다른 공간에 가있는 자각을 느낀다.
난 분명 엽으로 자고 있는 데 내몸은 수평으로 되어 있는 걸 느끼는 데 주위의 사
물은 눈을 떠도 보이지는 않고 어둠속에서 분명한 공간이 느껴지는 데 내방이 아
닌 다른방(그래도 낯설지 않는 어떤공간) 아니면 어떤 공간에 가있다. 그런데 의
식은 매우 명료하고 예민해져 있다.
또 어떤때는 잠들기 직전 공포에서 무언가의 어둠속으로 빠져들기 전 의식적으로
신의 존재를 찾고,성경에 나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탄아~~"을 마구 외
치며 현실의식으로 돌아와 올때가 종종 있다.
이러한 자각이 유체이탈, 외부 영의 방문,아니면 잠재의식의 혼란인지
전생의 현실발현인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최면시술은 오래 해야 하는 가 경비는
어떤가 궁금하네요. 여태껏 그런 치료를 받을 필요는 느끼지 않았지만 [전생여행]
책은 선생님의 것을 포함해 5권 정도 읽었습니다. 어떤 친구는 최면시술을 받았
는 데 전생에 자신이 외계인 이었으며 저 역시 그때 같이 추락한 비행접시에서 먼
저 죽어간 동료 외계인이라더군요. 좀 황당하긴 한데 저는 어릴적 부터 그런 것
에 매우 관심이 많았어요. 잠시 질문의 촛점이 벗어 났군요.
가위눌림이 빙의와 관련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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