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4-14 11:20
|
잠을 깊이 못자서 그런지 머리가 많이 멍합니다....
|
 |
 조회 : 1,871
|
|
저는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17일까지 4주간 논산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훈련 당시에는 몸도 건강하고 잠을 자는데 아무런 이상도 발견되지 않았구요. 평소에도 특별히 잠을 못잔다는 것은 없었고 특별히 아픈 데 없이 아주 건강하게 지냈습니다. 그런데 훈련소에서 퇴소하고 난 지난 3월 20일경부터 새벽(보통 4시-5시)에 잠이 깬 이후로는 잠을 이룰 수 없어 그냥 거의 새벽에 뒤척이다가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가 많이 멍하고 하루 종일 피곤함을 느끼곤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봄이니까 약간의 봄을 타는가 보다 하고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이러한 현상이 지금까지 계속되니까 제 몸에 이상이 온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에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지금은 처음보다 그렇게 심한 것 같지는 않은데 여전히 새벽에 잠을 깨고 그 이후로는 숙면을 취하지 못해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가 멍하고 출근해서도 머리가 맑지 않은 상태에서 하루를 보냅니다. 요즈음 주변에 크게 걱정되는 일이나 저를 불안하게 하는 요소는 없습니다. 단지 요즈음 몸이 개운하지 않고 머리가 멍한 것이 주요한 걱정거리입니다. 지금 현 단계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왜 오는지 궁금합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
|
의료상담모음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