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6-25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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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요인으로 언어장애를 겪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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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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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혀의 이상으로 올바른 발음을 내지 못하는 까닭에 기본적인 말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밖에 나가서 말을 하면 누구나 다시 한번 더 볼만
큼 혀가 이상하게 많이 나와서 움직입니다. 말도 끊기고 늦습니다. 내밀지 않으
려 하면 더 민감하게 움직입니다. 혼자 혀를 움직이지 않으며 말하는 연습도 많
이 해 보았으나 막상 말을 하게되면 적용이 되질 않아 절망적입니다.
대학병원 신경과에서 온갖 검사를 다 받아봤음에도 아무런 이상을 찾을수가 없
다고 합니다.그러다 보니 하염없이 한의원만 다니고 있는데 1년 반을 다녀도 차도
가 없습니다. 이젠 약이며 침도 진저리가 납니다.
무속에도 의존을 많이 해 보았으나 효과를 보지 못 했습니다.가지 말아야 할곳
에 가서 못 볼걸 보고 먹어선 안될걸 먹었다고 하던데 정말 그렇다면 그 해결
방안은 없을까요? 그런게 아니라면 이 이상한 증상의 원인은 뭘까요?
정말 답답한 맘에 퇴행이나 최면, 전생 관련 책을 사 본적이 있습니다. 이 계통
의 치료법이 저에게도 적용이 될지 궁금합니다. 사실 신동아에 기재된 글을 보고
나 역시 그런건 아닐까 하는 맘으로 새삼 낫을수도 있겠다는 희망을 가져 봤습니
다. 선생님 저를 꼭 좀 도와 주세요.
특별히 제게 필요한 치료법이 있으면 답변에 꼭 좀 기재 해 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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