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9-1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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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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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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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기폭이 어느샌가 부터 조절을 할수가 없어요
정신 차리고 보면 심하게 우울해져있고 또 어떨떄는 밝고 쾌할해 보이고
누구나 다 이렇겠지요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반복되는 횟수도 많아지고
한번 우울해지면 몇일씩 빠져서 나오기가 무척 힘이 들어요
또 어느샌가부터
산다는거 자체가 무의미 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상담을 하고자 글을 쓰는것 조차
아직 산날보다 살 날이 많은데
사춘기라고 생각하고 버티고 있지만
사람들하고 대하는것도 너무 싫어지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귀에서 삐 하는 소리가 들리는것하고 눈에서 작은 세포 같은 것(유리에 얼
룩이 묻은것 같은)들이 보이는게 정신병때문 이라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거든요
맞는 말인지도 궁굼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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