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2-2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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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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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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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고등학생이 되는 여학생입니다..
저는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사람들을 대하는 것이 매우 두려워졌습니다..
친한 친구들과 함께있어도 이 친구들은 다들 나를 싫어한다..라는
그런 원인모를 생각을 항상 품고 있어요
그리고 남동생이 한명 있는데요, 그애랑은 아무 이유없이도
사소한 일로도 매우 화를내면서 말다툼을 합니다..
금방 아무일 없었던 듯이 돌아가게 되지만 다투는 그 순간에는
진짜 동생을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도대체 왜 이런 현상들이 일어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저에게 정신적인 결함이 있는 걸까요..?
또 한가지.. 저는 부모님들을 부모님이라고 느끼질 못해요
그저 생소한 남같이 느껴집니다.
한집에 같이 살긴 하지만... 친근한 느낌이 들질 않아요
왜일까요? 이런 저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걸까요?
아니면 어릴적에 있었던 일들의 후유증이 남아서 그런걸까요?
저는 어릴때 있었던 그런 일들에 대해서 별로 신경을 쓰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릴때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부모님께서 다투시는 모습만 항상 보고
자란거 같구요.. 그리고 한때는 1년동안 어머니께서 집을 나가신 적도
있었어요.. 또..
초등학교 6학년때랑 중학교 3학년때 몇달동안 왕따를 당한 적이
있었어요.. 별다른 건 없는데.. 전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데도..
이런것들이 문제가 될수 있을까요?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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