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2-2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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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아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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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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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저희 어머니가 우울증에 힘들어 하시고 계십니다.
십년정도 신경성 위장장애로 고생을 하시고 작년 입원시
호르몬 부족이라는 진단을 받으셨지요.
그 치료후 잠시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시다가
올 겨울 혹독한 감기와 우울증 증상을 보이십니다.
지금 병원에서 치료 중이시구요.
약을 먹지 않으시면 정상인데도 온 몸이 아프시고 불안해 하십니다.
짜증도 많이 느셨구요.
집에 계신걸 답답해 하시는데 정작 나가자고 하시면 귀찮다 하십니다.
이럴때 식구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식구들이 어떻게 어머니를 도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로 난감한 상황이지요.
많이 들어본 병이지만 정작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니까요.
박사님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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