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10-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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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에게 최면요법을 받아보게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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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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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이 정신분열증을 앓은 지 6년이 되었습니다. 6년전 엄마가 뇌출혈로 편마
비가 심해 누워계셔서 동생이 곁에서 간호를 하느라 스트레스도 심하고 체력도 약
한 상태였습니다.
동생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데 그 상태에서 한밤에 산기도를 가서 마음날 아침에
정신분열증 증세를 보이며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자세한 것까지는 기억나지 않지
만, 예수를 부인하라든지 동생이 죄가많다는 등 죄책감을 유발시키는 사탄의목소
리가 계속 들린다는 등 신앙에 관한 내용의 환청과 환촉에 심하게 시달려 내내 잠
을 못자고 자더라도 헛소리가 심했습니다. 귀신들림이라 하여 기도도 받고 하다가
결국 정신과에서 정신분열증 치료를 받은 후로 증상이 많이 나아져 이듬해 결혼을
하여 살고 있습니다.
계속 약을 복용하고 있고 있지만 가끔씩 약한 환청(그냥 부스럭거리는 정도의 소
리)과 환촉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가끔씩 무엇인가가 자신에게서 나가거나 들어
오는 듯한 느낌이 들고 들어온 느낌이 들때는 몸이 더 좋지않은 것같다 합니다.
최면요법을 받을 필요가 있는지, 빙의라면 보통 치료기간은 어느정도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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