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11-01 19:11
|
그자식을 죽이고 싶습니다.
|
 |
 조회 : 1,908
|
얼마전에 누나가 밤늦게 돌아온 일이 있습니다..
누나는 직장을 다니기 때문에..야근이나 회식같은것을 제외하면 8시 이전에 들어
오닙다...근데 그날을 10시가 넘어도 연락도 없고 물론 집에도 들어오지 않았구요
그럴일이 있겠지...하면서 있었는데 11시가 넘어서 들어왔습니다..
근데 누나의 모습은....머리는..누구에게 쥐여뜯겼는지...폭탄을 맞은듯 했고..
피도 보이고...옷도 더러웠습니다...순간 이상한 생각을 느껴서...누나를 타일러
결국 말하게했습니다....버스에서 내린후 3~4명으로 보이면 괴한들에게 당했다고
....그말을 듣는 순간...정말 전 미칠것 같았습니다...누구냐고 말해도 누나는 모
른다고 대답하고...신고하자고 하니까...애인이 알까봐 무섭다고 하고..계속 울기
만하고.....정말 미칠것 같아요....저는 참을수 없어..곧바로 주방에가 칼을 들고
그놈들을 찾아나섰습니다...3시간 동안 동네를 다녔는데...그놈들은 보이지 않고
정말 죽이고 싶었습니다....그놈들의 물건을 아작내고 싶었어요....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누나는 신고는 하지 말라고 부탁하고...
박사님 어떻게 제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습니까?
|
|
의료상담모음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