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4-0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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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의원인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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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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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귀는 사람이 두통이 무척 심합니다.전에도 아픈적이 있었지만 그때는 부통
사람들 아픈 수준이었는데,지금은 기절을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합니다.
나이는 32이고 쌍둥이였는데,작년 6월에 쌍둥이 동생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
니다.사고가 나던 당시 (동생은 일본에서 사고를 당함)가슴이 너무 아프다며 숨쉬
기도 힘들어 했습니다.나중에 알고보니 그때가 사고가 나던 시간이었습니다.
그 뒤로는 성격이 완전히 변해서 너무 예민해지고 화도잘내고 짜증도 심하고 몸
이 많이 안좋아졌습니다.완전히 자기조절 능력을 잃었습니다. 사소한 일로 쉽게
흥분하곤 흥분이 지나쳐 가쁘게 숨을 쉬다가는 기절을 합니다. 그 후유증으로는
어떤때는 말을 하루씩 못할때가 있고 심하면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습니다.
원래는 무척 자상하고 다정한 사람이었는데 자기 자신도 놀랄정도로 거칠어 졌습
니다.죽은 쌍둥이 동생의 성격이 그랬다는데,그성격을 그대로 물려받은것 같습니
다.몸은 정말 건강한 사람이었는데 동생일 이후론 체력도 많이 떨어지고 항상 두
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그동안 신경을 많이쓰고 있다가 긴장이 풀려
서 그렇다고 합니다. 뇌에 혈액순환이 안되서 그렇다는데 치료법은 없는지요.
정신적인 원인인지 육체적인 원인인지 궁금합니다. 한번씩 기절할때마다 기억력
도 많이 나빠지는것 같습니다.갑자기 질문을 드리게 되서 급하게 제이야기만 늘어
놓았습니다.죄송하고 제 질문에도 답변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절할때마
다 금방 숨이 넘어갈것만 같아 두렵습니다. 인공호흡을 해보지만 다른 응급초치법
은 없는지요? 그리고 두통의 원인이 죽은 동생과도 연관이 있는걸까요?
좋은 답변 기다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추신:선생님의 전생여행 잘 읽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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