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12-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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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해 자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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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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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3살의 평범한 여성입니다.
1년여전에 대기업 생산직에 근무했다가 퇴사한 뒤로 죽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
니다. 일 하기도 싫고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제가 머리가 나쁘고 무능력
한 인간이라 사회에서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산다는 것 자체가 힘들고 뭘해야할지 모든일에 시큰둥합니다.
잠을 자다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그대로 눈을 감고 죽었으면, 사고가 나 죽었으면
자살을 생각해서 수면제를 산적도 있습니다.
한동안 직장이 잡히지 않았을때 수면제를 먹고 하루종일 잔적도 있습니다.
갑자기 기분이 우울해져서 그냥 눈물이 나는 경우도 종종 있구요.
절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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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절 다스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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