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3-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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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증이 완치가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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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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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오빠는 군대에 입대하고 훈련소 생활을 마치고 교도소로 배치 받은지 2주만
에 사고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의가사 제대를 했습니다. 그 후 정신분열 증세
가 일어나 정신과 치료를 받았습니다.2년동안 약을 꾸준히 먹고 대학도 다녔습니
다. 그동안 의사선생님의 진단하에 운전 면허증도 땄습니다. 최근 넉달전부터 저
녁에 두알 먹던 약을 한 알씩 한달 정도 먹더니 최근 3개월동안은 약을 전혀 먹
지 않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상한 증상은 없지만 의욕이 없고 말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 4학년이 됐는데 학교를 휴학하고 싶다 합니다.이유를 물어보니 몸이
안좋아서 쉬고 싶다고 말합니다. 수업 따라가기도 어려워하는것 같고 친구도 없는
것 같습니다.다시 병원에 가야 하겠지요.이 병이 다나은것은 어떻게 알 수있습니
까?약을 끊고 얼마동안 증상이 안보여야 안심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정신과
약을 먹으면서 다른약, 건강 보조 식품을 먹어도 돼나요. 그리고 휴학하고 싶어하
는 오빠에게 그 길이 최선의 방법인지 대답좀 해 주세요.정신분열증을 한번보이
면 평생 그걸 달고 살아야 합니까? 결혼은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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