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8-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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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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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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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24살인데요,,요즘들어 계속 옛날 생각이 저를 괴롭혀
서 머리가 아픕니다..다른게 아니라 초등학교 5학년때쯤인거 같
은데, 이웃에 아주 귀여웠던 5살남자아이를 봐주다 왠지 모르게
장난을 치고 싶어서 혼자 내버려두어 애를 울렸습니다.그리고 난
후 제 딴에는 미안해서 우는 애를 달린답시고 잠을 재웠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저도 모르게 저의 젖을 아이의 입가에 갖다대고
아이의 손을 제 가슴에 갖다 대었습니다..근데, 요즘들어 그 생
각을 하니 너무너무 죄책감이 느껴지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에
게 내가 무슨 짓을 했나싶기도 해서 한번씩 괴롭습니다. ..친구
나 식구들한테 망설이다가 얘기를 하니 별일도 아닌 걸로 고민한
다면서 ,,,다 그렇게 큰다면서 하는데도 저는 왜 이렇게 집착하
는지 모르겠습니다..제가 한 행동이 잘못된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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