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12-25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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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세 여아의 성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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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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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두 사내아이의 엄마입니다.
올 2 월부터 남편의 침구 딸을 맡아 키우게 되었습니다.
먼저 그 아이의 환경을 얘기하면, 엄마가 아이 7개월 때 가출을 하여 이혼한 상태로 아이는 엄마 얼굴도 모르고 자랐습니다.
지금까지 아빠가 지방에서 근무하는 바람에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생활하였습니다. 할머니는 해장국 식당을 운영하셔서 할아버지 혼자 아이를 맡아 키우셨습니다. 아침 7시 20분에 유치원으로 보내져, 밤 7시 30분에 찾아오는 데, 할아버지가 늦게까지 술을 드시는 날엔 그냥 유치원에서 자기도 하고 어떤 날은 11시 넘어서 찾으러 오시기도 하고 그랬다고 합니다.
그런데 유치원에 안가는 날엔 할머니 식당에서 지냈는데, 거기서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할머니가 자주 배달을 가시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나 봅니다.
어떤 아저씨와는 직접 아저씨가 무릅위에 앉혀놓고 집어 넣었다고 하고, 다른 아저씨들은 자기들 혼자서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아이가 그런 것이 싫은게 아니라 같이 자기도 손으로 비비고 문질렸다며 너무 기분이 좋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저희 집에서도 의자에 앉아서 비비고, 바닥에선 뒷꿈치를 깔고 문지르고, 방에선 직접 손가락을 집어 넣고, 화장실, 엘리베이터, 계단 등 한적한 곳이면 그 행위를 합니다.
그 아이 말로는 성인 남자가 더 좋고, 손보단 직접 아저씨 고추를 넣고 비비는 게 더 좋다고 말을 합니다. 그 아저씨는 착한 사람이며(돈도 줬답니다) 자기는 늘 그아저씨 고추가 생각나서 문지르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루에도 20번 이상 한다고 스스로 말할 만큼 제가 보기엔 늘 눈이 횡하고 늘 피곤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너무 그것만 신경쓰느라 요즘은 비쩍 마르는 것같아 걱정입니다. 하지만 식사량은 줄지 않고 늘 많이 먹습니다.(어른의 양을 먹는데도 불구하고 왜 마르는 걸까요) 지닌 가을에는 정수리 부분에 머리가 빠져 병원에 간 적이 있었는 데, 아이 아빠가 한국에서도 머리가 빠진 적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제 걱정은 혹시라도 그 아이가 우리 아이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정말 걱정입니다.만 7세, 8세의 아들 둘입니다. 그 아이들은 아직은 별 반응없이 성에 깨이진 않은 것같습니다.
제가 그 아이와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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