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9-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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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를 무시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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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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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자친구는 한번 이혼 경력이 있습니다. 그것을 알고도 1년반정도 사귀었습니
다.물론 너무너무 사랑기 때문에 그것을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내년봄에
결혼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 제가 이상해졌습니다. 남자친구를 무시
하는 마음이 많이 생깁니다. 작은 실수라도하면 "그러니까 이혼을 하지" 라든가
"여자관계가 얼마나 복잡했을까" 등등 그사람이 상처받을수있는 말들을 하곤 합니
다. 그러곤 가끔 "내가 너무 아깝다" 라는말도 합니다.
남자친구를 신뢰하는 마음이 너무 없어진것 같습니다. 또 이 사람이 나에게 상처
만 주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왜 이럴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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