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10-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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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조금 병적으로 집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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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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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자친구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애인의 행동들이 절 너무 사랑해서
그러는지 아님 정신적인 장애가 있어서 그러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는 외아들로 태어나서 나를 사귀기전에 5년동안 사귀었던 여자가 있었습니다.
근데 그가 조금 이상합니다. 그와 같이 있을때 여자건 남자건간에 친구에게 전화
가 오면 굉장히 싫어합니다. 처음엔 나를 너무나 사랑해서 그러는가보다라고 단순
하게 생각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이상하게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와 한바탕싸
우고 나면 그자리에서 항상 풀고서 헤어집니다. 근데 그는 집에가서 어떤생각을
하는지 나에게 전화를 해서는 울면서 잘못했다고 용서를 빕니다. 또 그는 내 친구
들을 만나면 자기가 기분이 좋을때는 분위기맞추어가면서 잘 노는 데 자기 기분
이 안좋을땐 그자리에서 티를 냅니다. 그리고 제 친구를 너무 싫어합니다. 하지
만 그는 내가 자기 친구에서 절대적으로 잘해야 한다고 합니다. 추석때 일인데요
정말 친한 언니네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오래간만이라 반가워서 얘기하
는 도중인데 그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근데 자기 안만나고 다른사람을 만난다고
굉장히 싫어하더군요... 그는 그럽니다. 자기와 안만날때는 항상 내가 집에 있기
를 바랍니다. 자기외에 다른사람만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해요 어떻게 해야 합니
까 그리고 성관계도 거의 만날때마다 가지곤 했습니다. 저는 몇번 안해봤는데 그
는 자주 했던것 같습니다. 그가 조금은 피곤합니다. 그리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에게 성격장애가 있는건지 알고 싶습니다. 만약 성격장애라면 제가 어떻게 해
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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