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10-06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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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최면을 받아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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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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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얼마전 최면이란걸 받아보려면 약 1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내심 불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몇마디 나누고는 그냥 나와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선생님께서 바쁘신 관계로 그리고 환자분들을 성의껏 돌보자는
취지로 기간이 어쩔수 없이 늘어난것은 이해됩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토요일이나 한가한 시간대에 8~10 명 가량을
최면에 대해 이해시키고, 하다못해 자기최면이라도 할수있게끔 도와 주셨
으면 하는게 저의 조그만 바람입니다.
저도 저 나름대로 선생님의 최면테이프를 매일밤 들었지만, 의지력이 부족해
서인지 신경질나도록 최면이 안걸렸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선생님께 도움을 청하기도 싫었습니다.
하지만 제 이런 제안이 받아들여진다면 저도 한번 최면이란걸 느낄수
있을것 같고, 저같이 성질급한 다른분들도 쌍수들고 환영하리라 믿습니다.
선생님께서 단체최면을 시작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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