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10-0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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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게 두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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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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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과 함께 살게 되었는데 그때 무섭게 싸웠습니다. 저는 말한마디 잘못했다고
시어머디도 함께 있었습니다. 시동생이 무섭게 욕을 했습니다. 저도 질세라 욕을
했습니다. 시동생은 화가나면 밤새도록 욕을 해댑니다. 저에게
저는 참다 못해 칼을 들고 나의 배를 찔렀지만 실패를 했습니다. 신랑이 있었는
데 말리면서 마구저를 때렸습니다. 시동생은 제가 자기를 무시했다고 생갈하고 잇
습니다. 시어머니가 올라오면 시동생은 그동안의 쌓인 말을 마구마구 합니다.
동네 챙피하여 저는 처음에는 참다가 저도 마구 미친듯이 대들었습니다.
시동생의 욕을 듣고 있으면 차라리 죽고만 싶습니다. 이렇게 두번정도 일이 있은
후 저는 시댁에 갈때나 특히 아침에는 나에게 일어난 일들이 마구마구 떠오르면
서 화가 납니다. 그리고 더욱더 성격을 변하고 시동생이 더 미워집니다. 회사생활
도 힘듭니다. 저의 성격때문에 참고 신랑을 의지하면서 지금은 시아버지 와서 시
동생을 데리고 내려갔습니다. 제가 더이상 시동생과 같이 못살겠다고 해서....
나 때문에 시동생이 또 시비를 걸오올까봐 겁이 납니다. 평생 못살게 굴면 어떻하
지요 지금 임신을 했는데도 하나도 기쁘지 않고 자꾸 무기력 합니다.
사람들이 나를 욕하는거 같기도 하고 합리적으로 대처를 못합니다.
성실한 답변을 해주세요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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