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10-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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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 발작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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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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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그 간호대학 2년 생입니다.
그 수업시간에 쓰러질것 같은 마음은 없었어요 불안하기는 했어도 그냥....
2주뒤 전 정신과에서 상담을 했습니다.
약물은 처방해주시지 않고 그냥 심리 상담을 했어요
병원은 한 2일 다녔고 많은 상담을 했어요
마음은 편해지고, 선생님께서 성격을 많이 고치라고 해서 지금 시도중이에요
어렵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그냥 잡념과 불안을 다 두려워 하지 않고 받아 드리기로 했어요
그래서 인지 좀 편해졌어요...
상담할때 엄마아빠 이야기만 하면 너무 눈물이 나왔어요
저가 어렸을때 엄마아빠가 많이 다투셨거든요..
두렵기 시작한지 2주전에 엄마하고 싸웠거든요 그이야기를 하는데 너무 눈물이 나
와서 혼났어요 ..
지금은 다 나은것 같지는 않은데... 그래도 열심히 살라고 해요
불안과 잡념과 무서운 생각들은 두려워 하지 않고 다 받아들이고 이해하기로 했죠
어떻가요 좋은 방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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