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10-21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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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의 답답한 심정을 원장님께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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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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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죠!그런데 저는 더힘들어요!지금당장 이라도 그만두고 싶지만 현실을 생각
하면 어려워요!수연님 말씀대로 그만두고 싶지만 꼭그 분이 권한것은 아니지만 항
상생각 하고 있어어요!항상 병원에만 가면 답답하거든요!지금은 왕따 당한기분이
에요 일도 잘못하고 원자님은 같이있는 언니를 더생각 하니 소외된느낌 입니다.
아직도 마음의 안정이 안되어서 약을 먹습니다.수연님의 초연한 모습이 부러웠습
니다.지금생각은 편안한 곳에서 일을 해야 최면이잘 되지 않을까싶군요!그렇지않
나요!결혼도 중요하지만 제마음 가짐이 중요하다 생각.그런데 한번씩 외로움이밀
려옵니다.감당하기가 힘들정도로....원장님아직 최면치레 할 시간이 11월 중으로
3번있습니다.그 때 생각해 봐야하나요 참기가 힘들어요! 하루하루가 지옥 같군요!
항상딴 생각만해요 빛생각은않하고 그래도 틈틈이 생각해요 그만둘까/말까고민입
니다.요즘처럼 직장구하기도 힘드는데 행복한 고민일지도 모르지만 죽을 맛입니
다.왜냐면 해복하지가 안거든요저번주에는 죽을까도 생각했습니다. 참으로 비겁
한 선택을 하려고 했죠! 두려워서 못했습니다. 한숨만 나오는 군요
이번한주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입니다.답장좀 부탁드립니다.바쁘신중에 죄송
해요그러나 저은아는 포기할수가 없군요! 제존재에대해서,그리고 영의 세계에대해
서도 포기할수가 없군요 도와주세요!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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