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9-2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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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갖고있는 의문과 관심의 정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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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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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
우선 상담제목이 제대로 된건지 잘모르겠군요.
저는 이란에 올라와있는 다수의 다른분들처럼 그렇게 절대적인 상황에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평소 제가 가지고 있는 일종의 성향에 대한 몇가지 질문
을 드리고 조금이라도 저의 판단과 실행에 도움이될만한 조언을 구하고자는
차원에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소년기 도입시점부터 거의 본능적으로 형이하학적인 분야를 쉽게 인정하고
이를 강력히 인정해왔던것 같습니다.
틈만나면 꾸준히 그런 분야에 눈을 돌려오며 생활을 해왔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문제는 현실적인 문제를 너무 이런쪽으로 고찰해서 해결하려는 성향이
커지는것은 아닌지하는 갈등이 있어왔던 점입니다.
(대략 대학 졸업을 전후하는시기 라고봄)
그 중심에는 항상 현실적인 문제의 어려움/해결을 위한 삶의 지혜로
삼기보다는 거의 본능적,맹목적(?)인 저의 형이하학적이 분야에대한 의문점
(대부분의 사람들은 별로 쓸데없는 고민/의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것 같음.)과
그에 대한 돌이킬수없는 관심을 버릴수 없었던 제가 있었읍니다.
물론 아무런 탐구나 정보를 접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그랬던건아니고
꾸준히 유관분야의 정보를 접하는데 많은 시간을 나름대로는 할애를 하였고
단지 이를 수용하는 태도가 남들보다는 좀더 무비판적인(?) 수용자세였다고
볼수있겠지요.
저는 전자회사를 다니는 Enginner 입니다.
하지만 회사생활 10년에 다다른지금 이제 더이상은 지금의 종사분야에 머물지말고
자신이 하고 싶은것을 하라고 저의 내면에서 계속 요구 하고 있는것같습니다.
그러나 또다른 저의 객관적인 이성은 주변(가족, 친지, 미혼상태)상황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냉정히 대처해야 하지않느냐고 요구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궅이 제가 이런걸 가지고 고민을 할필요는 없다고도 생각이 됩니다만
저 나름대로는 생각이 너무 복잡해서 어떨때는 회사일도 잘 안되고
이로인해 정상적인 생활의 리듬을 잃기까지 하는 경우도 가끔 있읍니다.
오래전 부터 항상 나는 형이하학적인 분야에 투신해서 나자신을 되찾아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그냥 주변상황에 맞춰서 그런대로 흘러온 현실생활과 그와 관련을
맺고있는 주변의 환경과
의 갈등이 적지 않았다고 생각이 들며 이제는
뭔가 결정을 내려야 겠다는 생각이 거의 지배적 입니다.
제가 이런 갈등을 겪는이유는
- 약간은 우유 부단하며
- 친족,혈친애가 개인적으로 남들보다 좀 강한편 (가정적인것과는 좀 구분됨)
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름대로 분석도 해보았읍니다.
이런 일련의 문제의 궁극적인 배경은 (누구나 다 마찬가지이겠지만)
결국 나는 어떻게 이세상을 살아야 하며 이를 어떻게 올바로 알아가며
금번의 삶을 살아갈것인가에대한 막연한 의문과 해결을 위한 저의 제스쳐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세속적인 출세와 명리에 전혀 관심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단지 Option으로 생각하는정도지 그것이 저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읍니다.
1. 원장님과 같은 입장에계신분을 통해, 또 무수히 많은 사람들과의 접촉과
경험을 토대로하여 저의 이런갈등에 대해 견해를 좀 듣고 싶습니다.
2. 전생퇴행은 저의 이런 문제해결을 위한 여러가지 저의 관심분야중
하나이면서 Tool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 하고 있읍니다.
저는 병자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금생의 의미를 깨닫고 내생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전생퇴행 요법을 치료가 아니더라도
체험적으로 시도 해보고자 하는데 이에 대한 견해도 부탁드립니다.
* 사전 예약에 대한 세부절차를 부가적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 간단한 저의 부가적인 배경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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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년기부터 주관심분야는 고대역사나 상고사 및 공상과학 분야였고
이후는 종교나 정신세계 및 유관분야에 지나칠만큼 지대한 관심을
보여온것으로 판단됨.
-> 이후 모든 중요 문제를 형이하학적인 측면에서
우선적으로 고찰하려는 성향이 우선적이었던것으로 생각됨.
2. 현재는 유관분야의 행사나 프로그램에 틈틈이 참가는 하고있으나
객관적으로는 모든 문제의 중심은 자신에게 달려있다고
점차 평가하고있는 편임.
-> 기본적으로 꾸준히 틈만나면 유관분야와의 접촉을 독서나
기타의 매체를 통하여 꾸준히 시간을 할애하려고 노력중임.
-> 특히 옛것이나 엣날의 사실,사건들에 대한 관심이 좀 지대한 편임.
3. 가족사항
- 1남 2녀로 외아들이며 양친은 아직 생존
- 미혼
4. 전생퇴행관련
- 원장님의 2권의 저서를 읽어보았고, 자체 시도를 해본적이있으며
특기할 만한 사항은 없었고 심신이완 및 피로 회복에 도움이 좀 된것같음.
- 설기문 교수의 관련 workshop에 참가하여 제3자를 통해 실제
전생퇴행의 현장을 목격한바 있음.
나름대로 필요한사항을 조리있게 적어보려하였읍니다만
좀 두서가 없는것 같군요. 다른 급하신분들이 더 많으실테니
천천히라도 회신을 좀 부탁 드리겠읍니다.
수고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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