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10-0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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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라는것이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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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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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전에 선생님과 전화상담을 한후 방문하여 최면예약을 했던 사람입니다.
선생님도 저같은 환자를 겪어보셔서 아시는 바이겠지만 소위 빙의라는것이 얼마
나 고통스러운지 아실겁니다. 그것도 한참 일하고 활동해야할 나이에 날개가 꺾인
채 몇년을 허송세월한다면 그 고통은 말로 이루 다할수 없죠. 더군다나 일흔이 다
되신 아버님이 현재 생활을 책임지시고 일용직을 다니는 현실앞에선 생을 마감하
는게 차라리 낫겠다 싶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선생님 그동안 무속인들도
만나보고 이병을 낫기위해 여러번 시도를 했으나 불발로 끝나고 우연히 선생님을
알게 되어 기뻤습니다. 결과야 어찌됐든 빙의를 이해하시는 선생님에게 치료다운
치료를 받게 되었으니 말이죠
선생님 제가 한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최면 예약을 할때 1년정도는 기다려야 한다
는 간호사의 말이 있었는데 전 시간적 여유가 너무 없군요
어떻게던 치료를 받아보고 홀로 고생하시는 아버님을 위해서라도 하루바삐 치료
를 받아보고 싶습니다. 억지인줄은 알지만 좀 도와주십시요 간절한 소원입니다
선생님을 만나보고 나서는 몸상태가 극도로 안좋아져서 지금은 불안할뿐입니다
제발 도와주십시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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