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9-12 00:47
|
알고싶어요. 저는 왜 그럴까요?
|
 |
 조회 : 2,433
|
안녕하십니까? 저는 33살의 유부남이며 3살짜리 아들이 있습니다. 제가 상담드리
고 싶은 내용은 자위행위에 관한 것입니다. 제가 처음 자위행위를 알게 된 것은
중학교 2학년때 친구를 통해서입니다. 중학교때까지는 성적도 우수하고 모범생이
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성적도 많이 떨어지고 집안도 어려워지
면서 친구들과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면 자위행위에 몰
두하곤 했습니다. 이런 증상은 고등학교 진학하면서 심해졌는데 많을때에는 하루
에 서너번정도 하곤하였습니다. 많은 죄책감과 불안감을 씻을 수 없으면서도 쉽
게 떨쳐버릴 수 없었습니다. 이런 증상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가 생
각하기에는 충분히 나를 제어할 수 있는 나이임에도 제어할 수 없습니다. 자위행
위를 할때마다 내안에 다른 무언가가 그런 욕구를 억제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과연 이것도 정신적인 치료를 받아야하는건가요? TV에서 보
았는데 최면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일까요? 간단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
의료상담모음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