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9-15 21:41
|
저도 이해를 못할 버릇에 관해
|
 |
 조회 : 2,447
|
안녕하십니까. 글을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28의 남성입니다.
선생님에 관해서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소위 말하는 신비
적이고 영적인 현상에 대해 이성적으로 인정하고, 천박한 호기심등을 가지고 혹
세무민당하는 부류는 아닙니다.
문의드리고 싶은 것은 저의 버릇때문인데... 중학교 때부터 생긴 제 버릇은
늘 가슴중앙부위(명치인가요?.. 하여튼 중앙의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에 답답함
혹은 상상의 가려움증등을 느끼고 늙 손으로 긁는것입니다. 바보같은 짓인줄
알면서도 도저히 의지만으로 고쳐지지 않습니다. 자꾸 긁으니까 굳은살이 생기고
칼로 잘라내고 하는 생활의 반복입니다. 굳은 살이 생기면 더 답답하고 그걸 베어
내면 긁었을때 더 시원함... 실은 통증입니다만... 을 느끼니까요.
스스로 생각해도 참 바보스럽습니다. 증상을 문의하고 싶어도 당체 어느 병원
엘 가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돌이켜생각해 보면 아주 어렸을적 부터 늘 한가지씩의... 조금씩 변했지만...
의 버릇을 가지고 있었던것 같고... 그것들은 도저히 이겨낼 수 없었던 어떤..
강박같은 것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선생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
의료상담모음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