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8-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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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유체 이탈이라고 부르나요?아님 단순한 가위눌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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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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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여기 글 올리는건 첨이라 다소 긴장 됩니다 어느날 밤인가 잠을 자는데 잠
을 자고 있는 저의 모습을 제가 내려다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몸을 일으켰
는데 영혼만 일으켜 세워졌다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발끝으로만 간신히 붙어서 제
가 저의 잠자는 모습을 내려다 보고 있었습니다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 건 여기
서 내가 발바닥 마저 떼어버리면 다시는 내몸으로 돌아갈수 없다 라는 생각이었습
니다 순간적으로 갈등도 했고요 떼어볼까 말까 하는갈등 말이죠.. 너무 무서운 기
분이 들었거나 그런것도 아닌것 같고요 이런게 어디선가 들었던 유체이탈이라고
그러나요?아님 단순한 제 착각? 이라든지 가위눌림이라든지.. 다른 영적인 존재
에 의해 타인의 영혼이 끄집어내질수도 있는겁니까?또한 엑소시즘이라든지 성수
를 뿌린다든지 하는 그런것들 정말로 존재하는 걸까요? 그냥 혼자 생각만 하고 있
기는 계속 찝찝하고 자꾸 생각나구 해서요 선생님 마지막으로요 답변해주시는 글
띄워주시기를 진심으로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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