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9-1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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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의뢰 : 정신과 (기억관련상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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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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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73년인 미혼녀입니다.
과거를 밝히고 싶진 않지만 두번의 강간과 한번의 이혼을 경험했습니다.
그 충격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를 자주하게 됩니다.
기억을 재대로 못하고 순간순간 떠올렸던 일들을 다음엔 기억을 못합니다.
수면중에 전화를 받았다고 하는데 받은 자체를 기억을 못합니다.
교재중인 분은 이런 저를 이해를 못합니다.
이해를 바라긴 하지만 저라도 이런 상황이라면 이해를 못할겁니다.
그래서 더 힘듭니다.
갈수록 벽만 쌓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머리를 맑게한다고 해서 약도 먹어보고 다도도 해봤지만 별 효력을 보지못
했습니다.
과거에 자살을 하려고 약물을 복용했는데 이것 때문에 그런건지...아니면 뇌에 이
상이 있는건지....궁금합니다.
자세한 상담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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