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9-27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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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보고 혹시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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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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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TV를 우연히 보았어요. 빙의에 대해서 하더군요. 선생님도 거기서 보았
구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다행이도. 지금 몹시 불안해요. 내성격을 보고 혹시
나도 저런건(빙의) 아닐까하구요. 어떤 하나에 신경을 쓰다보면은 스트레스쌓일때
까지 신경을 써서 속이 터질것 같아요. 다시금 진정하고 너무 집착한다고 그러
죠. 그런것도 있고. 또 사람들 속에 있으면 소외된다는 느낌도 자주 들고. 그럴
때 마다 속으로 항상 생각하죠. 내 자격지심이라고. 혼자 있음 생각도 많이 해
요. 솔직히 무슨생각하는지 제 자신도 모르겠고. 그게 멍하게 있는건가요? 잘 그
래요. 신경질도 잘 내는 편이구요. 참 성격이 뭐랄까 방금 신났다가도 쉽게 우울
해져요. 제 성격을 저도 잘 모르겠어요. 여기 들어오기전엔 묻고 싶은게 참 많았
는데... 상담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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