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9-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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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수 없는 화가 매일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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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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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때부터 알게 모르게 안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났고
뭔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때마다 꼭 귀신들린것처럼
주위가 나에게 나쁘게 돌아가곤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제대로 된 사람들을 만나기 보다는
나의 기운을 꺽고 자꾸만 정상적으로 살기 힘들게 스트레스
주는 인간들을 자주 만나서인지 사는게 무지도 짜증이난다.
그나마 직장을 옮긴 데도 적응하기가 무지도 힘이 들었다.
정말이지 가까운 곳으로 옮기고 싶지만 괜찮은 직업인데다
보수는 아직 적지만 그래도 믿음이 가니깐 계속 있고 싶기도 하다
아직도 뭐가 나에게 가장 필요한 직업인지 배부른 소리지만
모르겠다. 그리고 교회에 나가서 고등학생
때부터 안좋은 일이 시작되어서... 나는 혹시나도 귀신이 들렸나 했는데
왜 교회에 가려고만 하면 나쁜 일들이 터져서 이젠 그 곳엔
발도 안 붙인다. 전에도 인간관계가 좋지는 않았지만 교회를 제대로
다니려고만 해도 그런 좋지 않은 일들이 터지고 만다.
이유를 모르겠다. 가족들 다 정상인데 나 혼자만 이젠 나이도 많이 들어서
빨리 치료하지 못하면 결혼하고 나서도 이럴 것 같아 많이 두렵다.
꼬옥 진찰을 받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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