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12-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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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이런 일이 저에게 일어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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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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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귀신들림에 대한 프로를 보았을때 정말 저런일이 있을 수 있을까 생각했
습니다. 그런데...그 일이 저의 집안에 일어났네요..너무 처음엔 황당해서 말을
못하겠더라구요..하지만 생각난 곳이 여기었습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어머님께서 1달전에 갑자기 무거운 것을 들어서 그러신지 가슴의 통증으로 상당
히 고생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병원을 찾던중에 어느분이 단전호흡비슷한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그것은 10-20분간 명상을 하면서 잡념을 비우는 것이었는데요.
어떻게 된일인지 갑자기 우리 어머님의 허리가 저절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아픈 가슴으로 움직이지도 못하셨던 분이 말이죠..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때 까지만해도 단전호흡같은것이 좋구나라고 생각을 했죠..
그런데 이것을 계속 하셨던 모양입니다. 효과가 좋다고 생각을 하셨나보죠..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능력이 생긴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 시작된 것이 어떤 물음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명상속에서 질문을 하면 어떤 사람이 그것이 좋은것인지 나쁜것인지 알려준다는
것이었죠..정말 처음에는 믿을수가 없었습니다....그러면서 4일정도 지났을때는
저희도 놀랄정도로 거기에 심취해 있었나봅니다. 내가 제이슨이라는 사람인데 너
의 어머님을 도와주러 왔다는 것입니다.. 참 어의가 없었지만 처음이라 뭐 그런가
보다 했죠..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저의 어머님께서 갑자기 난 신들
리는것이 싫어 하시면 막 완강히 부인하시는겁니다.. 저의 외할머니가 대단한 불
교신자시거든요..그래서 신이 들리셨다고 하는데 그것이 어머님에게 그렇게 싫게
와닿았던거 같아요..막 싫다고 하면서 겁에 질리셔서 싫어..난 너 싫어 빨리 나
가 라고 막 소리를 지르더니...이놈이 다른 놈을 데리고 온다고 급기야는 칼을 가
지고 막 돌리고 난리가 났습니다. 제이슨이라는 사람이 칼을 싫어 한다나요..
하지만 어쩔수 없이 칼을 2사람이 빼았고 사태는 좀 가라 앉았는데..다음에는 가
위를 가지고 머리를 쓰다듬다시피 막 흔드는 것이었어요..이 놈이 머리에 붙어서
나를 가지려고 한다고 말씀하시더군요..또 너무 흥분을 하셔서 갑자기 빨간 수건
으로 물을 적셔서 얼굴을 감고서는 이러면 놈이 못온다고 조금은 안도의 한숨을
쉬시면서 계시더니...급기야 막 소리를 지르며 싸우시더니 안되겠다고..너희들 몸
에도 그것들이 있다면서 여기서 빠져나가자는 것이었습니다.
또 재미있는것은 제이슨이란 사람은 오스트리아 사람인지 미국사람인지 한국에 왔
다가 우리 어머님을 보았던 사람이랍니다. 그러던중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어머님
께서 말씀하시면서 더는 이야기 못한다고 하시더군요..이것을 이야기하는 것은 이
승법을 거역하는 것이라고요..황당한 이야기의 연속이었습니다.
할 수 없이 호텔을 빌려 호텔에 투숙을 하였는데..제이슨이라는 사람 말고도 할머
니가 있다는겁니다.. 그 할머니가 독을타서 자기가 속이 않좋다는 것이었죠..
이야기를 하자면 끝이 없어서 사태는 이러합니다..
지금이 6일째 입니다. 이것도 치료의 시기가 있는것일까요?
사실 어떻게 하는것이 최선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는 계속 어머님은 이겨낼수 있다고 말하고 그 놈하고 싸워서 이기라고 했
지만..점점더 심해져 가는것 같아요..
이런 상황의 사람은 어떤식으로 해주어야 하는것이 좋을까요..
전문가님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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