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1-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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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와서는 나가기가 싫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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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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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외국에서 온 유학생입니다.
대학교때문에 한국에 왔습니다...
제가 외국에서는 나가기 싫지 않았는데 한국에 와서는 나가기가 싫어졌어요...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면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내
얘기를 하는것 같고 나만 쳐다보는것 같습니다. 길거리를 돌아다닐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럴때마다 얼굴이 붉어지고 숨이 차기도 합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개강
을 압두고 있는데 너무 두렵습니다. 그 이유는 친구들을 새로 사귀고 OT도 가야하
는데 그런 일들이 두렵게만 느껴집니다.
절 좀 도와주세요. 좋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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