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1-11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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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자가 좋은데 비정상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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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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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편하고 이혼하고 아들 하나하고 살고 있읍니다. 얼마전 부터 아들애 가정
교사를 들였는데, 대학교 3학년 남학생입니다. 부침성있고, 성실한게 맘에들어
서, 저녁도 대접해드리고 얼마 안되지만 용돈도 드리고, 아들애도 참 잘 따름니
다. 근데, 이 학생이 얼마전엔 우리애가 학교에서 오기전에 와서 예기를 하는
중에, 저를 좋아하고 있다고 고백하는 것이예요. 그리고는 갑자기 저한테 접근해
서, 키스를 했읍니다. 저도 얼떨결에 당한 일이라 어안이 벙벙하고, 이혼하고 남
자 냄새를 10년째 못맞은지라 그러면 안되는지 알면서, 그냥 받아 주었읍니다.
제 가슴을 쓰다듬고, 제손을 가져다 자기 물건에 올려다 놓고.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겠읍니다. 이친구가 절 정말로 좋아하는 걸까요.
15살이나 차이 나는 사이에 서로 문제가 없을까요. 결혼은 어렵겠지만, 그냥 외
로울때 남나는 것은 어떨지.
선생님 고견을 듣고 싶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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