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2-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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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특이한 통증이 생겨 걱정이 너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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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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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두통이 아프기 시작한지 2달정도가 되었습니다. 처음엔 동네에 있는 병원을
다니다가 지금은 종합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약을 먹고나서 처음에 조금의 차이가
있은후 두통은 조금씩 나아지는 것을 느끼지만 이상한 행동이 나타나서 더 걱정
이 됩니다. 길을 가다가도 비틀거리다 잘못하다 교통사고를 당할뻔 할 정도이고
일어서려다가 다시 퍽 엎어지는 증상도 있습니다. 두통의 증상은 발에 쥐가 내리
는 것처럼 찌릿찌릿하고 주로 뒷머리 윗 부분에서 뱅뱅돌듯이 아프다가 눈에 많
은 통증을 느껴서 자주 눈을 감고 있어야 했습니다.가끔은 편두통이나 긴장성두통
이 있기도 합니다. 그럴때는 맥박이 빨리 뛰는 것처럼 하루종일 아픈게 보통이
고 그냥 편두통이 아프지 않고 머리가 저리면서 아플때도 맥박이 빨리 뛰며 하루
종일 정신을 바로 잡을수 없을 정도 입니다.
정신은 머리가 발에 쥐 내리듯이 뱅뱅 도는 느낌이나 찌릿찌릿한 느낌만 없으면
작은 글씨도 볼 정도로 맑다고 생각 합니다.의사 선생님께서는 제가 얘기를 하면
보통때 고민이 많거나 신경, 스트레스를 많이 받느냐고 하는데 식구들의 성격이
다른 탓인지 아님 제자신의 불같은 성격 탓인지 모르지만 많은 갈등을 느끼는 것
은 사실 이지만 그래도 저는 제가 이루고 있는 가정에 대해서 행복하다고 생각 하
고 있습니다. 성격은 소극적이지만 또 다른 면은 남자보다 더 화끈한 그런 성격
입니다.성격이 꼼꼼하고 책임감이 강하고 성취욕도 강하지만 제것이 될 수 없을때
는 미련없이
버릴 정도 입니다.병원을 두달이나 다녔는데 조금씩 나아지는 것은 있지만 전처
럼 맑지 않는 정신적인 것에 더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주는 약
을 먹으면 하루종일 잠에서 헤어나지를 못하거나 잠을 자면서도 현실을 인식하고
상대방의 질문에 대답을 다 할수 있을 정도 입니다. 제가 묻고 싶은 것은 제 병명
이 무엇이며 이때까지 처럼 병원에서 주는 약을 먹으면 깨끗하게 나을 수 있는 병
인지 아니면 다른 어떠한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의 여부도 많이 걱정합니다.그리
고 한가지 더 1초보다 짧은 순간 머리가 팽 돌리는 듯한 느낌은 움직일때에 많고
제가 주부이다 보니 시장에서 물건을 살때 물건수를 헤아릴때는 아예 정신이 혼
미 하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그리고 잠을 자거나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면 두
통의 아픈 증세가 많이 가볍습니다.정말 제 정상이 편두통이나 긴장성두통과 같
은 가볍게 여겨야 하는 것인지 다른 검사를 받아야 하는 궁금 합니다.
글솜씨도 없고 그래서 죄송 합니다. 꼭 제가 나아서 식구들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
는 가정을 갖고 싶습니다. 추가로 자궁혹은 99년 11월달에 수술을 하였고 방광염
도 1년동안 병원을 다니다 그만 두었는데 오히려 지금은 낫았습니다. 자궁은 옛날
엔 생리양이 아주 많아 사회생활을 못할 정도 였는데 자궁혹 수술전 몇년동안은
생리통이 심했습니다. 지금은 생리양이 반정도로 줄고 통증도 거의 없습니다.
선생님의 좋은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부산에서 가정주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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