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10-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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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에 집중하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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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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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직장생활 7년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얼마전.. 한 남자와 헤어졌는데.. 그것에 마음의 상처가 깊어.. 직장일을 할 수
없는.. 그런 마음이 자꾸 듭니다.
그런데.. 저의 문제점이 있다면.. 이성과 사귀게 되면.. 도를 지나칠정도로.. 집
착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 남자가 나를 떠나면 어쩌나.. 하는 그런 생각때문에..
자꾸 집착하고 참견하고.. 그러다보니.. 제대로 이성을 사귀어본 경험이 없습니
다. 그걸 알면서도 그럽니다. 아무리 성격이라 해도.. 제가 생각해도 지나칠 정도
인데.. 혹시.. 제 전생에.. 다른 이유라도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까지 들더군
요.. 어떻게 해야.. 해결이 가능할지.. 무척.. 심란합니다. 잠시 직장을 쉬고..
다른곳으로 여행을 떠나거나.. 신경을 돌리고 싶은데..
집에서.. 제가 장녀이기때문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깨가 무거워요..) 제가 너무 단순하고.. 예민한것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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